안녕하세요 대구에서 뮤지컬과를 다니고 있는 21살 학생입니다
어렸을때 부터 춤추는걸 좋아해서 밸리도하고(이때 무용기초를 조금 배웠었어요)팀을 만들어서 방송댄스나 얼반,힙합등 안무를 따고 창작하면서 공연을 했었는데요
이 학교에 들어와서는 안무수업중 발레 수업이 가끔 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바 수업을 몇번했고 지금도 하고있어요.

사실저는 제가 춤을 얼마나 추는지 잘 모르겠지만타고난건 아닌것같고 잘추는 편에 속하지만 다른 춤잘추는 사람들이 안무를 보고 바로 잘춘다면 저는 두세번 연습해야 잘출 수 있는 정도 인것같아요..ㅎㅎㅠㅠ

이제 곧 졸업이라서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데 도저히 무용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어서
현대무용으로 편입을 하고싶은데 이번에 졸업하고나서 1년 정도 준비를 해서 서울쪽 대학을 갈 수있을까요?

늦은만큼 무용을 시작하면 정말 죽도록 할 자신은 있는데 대학에 붙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요..제가 실력이 어느 정도 늘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서 노력하나만 믿고 가기엔 사실 신체적인것도 그렇고 (키가 155정도예요ㅠㅠ)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한발짝 물러나게 되네요..ㅠ

부모님의 반대도 심하셔서 무조건 대학은 합격해야하거든요..ㅠㅠ

가능할까요?

가능하다면 대구에서 수업받으러 요일마다 올라갈 생각입니다! ㅠㅠ